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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장애인복지관 위탁 절차 감시 철저”
작성자 입법홍보팀 작성일 2022-11-15 조회수 337

장애인가족회와 종사자 등과 간담회, 현황 및 입장 설명

군포시 위탁 추진 일정 공유 후 시설 관계자들 여론 수렴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의 민간 위탁 과정 및 향후 운영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재천명했다.

 

시의회는 14일 오후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모임인 장애인가족회, 시설 종사자, 군포시 시설 담당 부서 공무원 등을 초빙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행정절차 오류로 위탁 기관 선정이 지연돼 운영에 차질이 발생, 이용자 및 종사자 등에게 불안감을 느끼게 한 장애인복지관 관련 현황 설명과 더불어 시의회의 감시견제 철저입장 전달강조를 위한 자리였다.

 

시의회와 시에 의하면 장애인복지관 신규 민간 위탁 기관 공모에는 3개 기관이 참여한 상태며, 시는 17일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수탁 기관을 결정한 후 12월부터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길호 의장은 해당 위원회에 시의원이 참가해 정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할 것이며, 수탁 기관이 결정되면 제대로 운영하는지도 지속해서 점검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김귀근 의원은 시의회는 위탁 기관 선정이 법과 원칙대로 이뤄지게 할 것이며, 시와 신규 위탁 기관이 이용자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게 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문제가 해결됐다고 느낄 때까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시의회의 설명에 장애인복지관 가족회는 수탁 기관 전문성 철저 평가, 시설 종사자 고용승계, 운영 프로그램 지속성 보장 등 외에도 위탁 기관 선정 과정에 시설 이용자의 여론이 수렴되는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장애인가족회 대표는 시 행정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태라 시의회가 관련 절차를 감시한다고 해도 마음이 놓이지 않지만, 시의회의 역할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알맞은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장애인복지관을 위탁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장애인복지관 위탁 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대한 기준에 적합한 곳을 선정할 것이며, 만약 기준 이하인 곳들만 있다면 관련 절차를 다시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의 우려를 불식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111일부터 장애인복지관을 직영 중이다. 기존 위탁 기관의 계약 기간이 1031일로 종료됨에도 신규 위탁 기관 선정 절차를 기한 내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진: 군포시의회는 1114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군포시 담당 공무원 등을 초빙해 관련 여론 수렴 및 시설 운영 정상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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