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유지연   오늘 여러의원님께서건강한 모습을 뵈오니 반갑고 기쁜 마음 그지 없습니다.
  지난 4월 15일 의회 출범이후 오늘로서 세차례의 임시회를 갖게 되면서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의원 여러분께서 군포시민의 진정한 대표자답게 왕성한 의욕을 갖고 사소한 민원까지 샅샅이 스스로 발굴하여 해결하기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주시고 있어서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의회의 존재를 실감케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시의회상 정립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셨습니다.
  본인은 오늘 제3회 임시의회 개회에 즈음하여 그동안의 여러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기초의회는 물론 광역의회가 구성됨으로 해서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로 돌입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교육 자치의 실현을 위한 교육위원이 선출되면 이제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지방화 시대가 되리라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도 교육위원 후보자 추천과 시정에 필요한 업무수행에 긴요한 각종 조례안의 개정등을 다룰 회기가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심사숙고 하시어 때로는 타협과 서로 양보의 미덕을 갖추고 의결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품위와 능률적이고 공정한 그리고 공익을 우선하는 의회 민주주의 관행이 정착되는 회기가 되겠끔 노력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번 회기동안 의원 여러분들의 능력과 열의가 유감없이 발휘되기를 소원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회의 진행에 있어서도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제3회 임시회의 개최에 즈음한 인사에 가름하는 바이올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