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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토박이는 투기꾼이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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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 | 작성일 | 2021-06-23 | 조회수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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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가 발전하는 마음을 가진 토박이인데, 투기꾼 취급하는 민원을 보고 처음 글을 적습니다.
저는 산본1동 빌라 실거주만 25년 되었고, 현재는 근처 아파트에 살고있으며 빌라가 재개발되면 다 처분하고 그자리에 들어가려고 빌라를 갖고있습니다. 팔 생각도 없고 입주하여 들어가려 했습니다. 애초에 투기꾼이었으면 이딴 낡아빠지고 공사지원하나없는 툭하면 누수되어 돈천만원우습게 날라가는 빌라 팔고 안양이나 서울로 갔겠죠. 현정권 이전에는 충분히 가능했으니까요. 대부분의 본래 빌라소유주들은 재개발 기다리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다 팔고 떠났네요. 애정갖고 끝까지 버틴 군포시민에게 낡아빠져 물이 뚝뚝새고, 좁아서 줄도 제대로 설 수 없는 금정역에 또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하는데, 실거주자 입장에선 당연히 반대하지요. 투기꾼이면 오히려 거지같이 지어질 GTX-C금정노선보다 행복주택청약 노리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 안양은 거지같은 안양고가타고 올라가서 회사 지각하고, 1,4호선 교차점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낙후된역에, 안양시 동안구에서 군포로 넘어올 때 네비를 코박고 살펴보지 않으면 13Km 돌아가야하는 금정역 근처, 언제무너질지 모르는 빌라로 내버려둘건가요? 여기에 임대아파트와 주차타워까지 지어놓으면 군포는 그냥 쉽사리 낙후되겠죠. 이렇게 정책을 진행했으니까요. 금정역지하화를 하던지, 금정역 재개발을 아주 멋지게 하던지(그런거 못하겠으면 다 밀어버리고 초막골처럼 만들어서 관광객 유치시키던가), 지하화를 해서 안양으로 좀 쉽게 넘어가게 만들어주던지. 제발 '진짜'군포시민을 위해 정책, 시행 좀 해주십시오. 이상한 법 만들어서 본래 토박이들이 갖고있는 주택 혹은 말도안되는 세금을 착취할까봐 재개발 동의도 못하겠습니다. 임대주택 만들어서 중국인과 북한사람들도 그만 입주시켰으면 좋겠네요. 자국민이 집 필요한건데 정작 중국과 북한사람이 대부분이네요. 군포시 재정이 어떻게 돌아가길래 이렇게 낙후만 되어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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